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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는 교통비 절감을 위해 ‘기후 동행’ 제도를 지속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하철과 버스, 자전거를 통합해 일정 기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 제도는 특히 출퇴근, 통학자들에게 실용적인 선택이 되고 있습니다. 신청 방식부터 실제 이용 가능한 노선, 구매 방법까지 꼼꼼히 살펴봅니다.
1. 기후동행 신청방법
기후 동행 정기권은 모바일 또는 실물 형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모바일 티머니’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기후 동행 메뉴에서 이용권을 발급받으면 됩니다. NFC 기능을 활성화해 지하철과 버스에서 태그 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사용자이거나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에는 실물형 교통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실물 이용권은 사전 등록이 반드시 필요하며, 등록하지 않으면 환불이나 자전거 이용이 불가능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2. 실물형 구매 가능한 장소
기후 동행 실물 이용권은 서울지하철 1~8호선의 고객안전실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신림선, 9호선, 우이신설선은 역사 인근 편의점에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구매 후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 인증과 등록을 완료해야 정식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등록이 되면 역사 내 설치된 무인 단말기에서 원하는 기간을 선택해 충전할 수 있습니다.
충전일 기준으로 사용 시작일은 최대 5일 이내로 설정해야 하며, 단기권의 경우 즉시 사용만 가능하다는 점도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무작정 찾아갔는데 팔지 않는 장소도 있어서 불편함이 있어요, 요즘은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판매를 한다고 하니 내 위치에서 가까운 곳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판매처
기후동행카드 판매처 현황
news.seoul.go.kr
3. 사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과 노선
기후 동행 정기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노선은 상당히 넓은 범위를 포함합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3호선, 6호선, 8호선 등은 전 구간이 가능하며, 1호선과 4호선, 5호선, 7호선, 9호선은 서울 및 일부 수도권 구간까지 지원됩니다. 사진으로 바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공항철도(서울역~김포공항), 김포골드라인, 신림선, 우이신설선 등도 포함되며, 일부 예외 구간에서는 승차나 하차 제한이 있습니다. 예컨대 서울 안에서 타고 경기 지역까지 이동하는 경우에는 요금 부과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승하차 역을 확인해야 합니다.
버스는 서울시 면허가 있는 모든 노선(간선, 지선, 마을, 순환, 심야)이 포함되며, 광역 및 공항버스는 제외됩니다. 자전거 따릉이도 연동된 앱에서 2시간 무료이용권이 매일 제공되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합니다.
4. 2025년 기후 동행 정기권?
서울시가 운영하는 기후 동행 정기권은 교통수단을 통합하여 정해진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형태는 30일권으로, 따릉이 포함 여부에 따라 가격이 나뉘며 청년 할인도 제공됩니다.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모두 포함하는 이 이용권은 하루 평균 이동 거리가 긴 시민들에게 특히 경제적인 혜택을 줍니다. 하루 2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금세 본전 이상의 가치가 생깁니다.
사용 기간은 1일권부터 7일권, 30일권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여행자부터 장기 이용자까지 목적에 맞게 고를 수 있습니다.
5. 이용 중 주의할 점과 환불 기준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승차와 하차 모두 태그를 해야 하며, 이를 두 번 연속으로 누락할 경우 24시간 동안 사용이 정지됩니다. 특히 모바일 이용 시 NFC 기능이 꺼져 있으면 태그 인식이 되지 않으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환불은 사용기간 내에만 신청 가능하며, 이용한 만큼의 금액과 수수료(500원)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 반환됩니다. 기간이 만료된 후에는 어떤 사유로도 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이용 시작일을 설정할 때 신중해야 합니다.
외국인의 경우 국내 계좌가 없을 시 티머니 본사에서만 환불이 가능하며, 반드시 실물 이용권을 지참해야 합니다. 또한 등록하지 않은 실물형은 따릉이 이용이 제한되므로 등록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